스튜디오 오기 전에 산양 곶자왈을 갔다. 생태적인 환경을 천천히 훑어보고자 한 마음도 있었고 35mm 흑백 필름으로 촬영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기 때문이다. 많은 사람들이 곶자왈을 촬영했지만, 곶자왈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.
생각보다 낯선 풍경들이 새로 보였는데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를 덮어 놓은 그물과 비닐들이다.
스튜디오의 잡초들은 모두 잘 자라고 있다. 문제는 녀석들의 씨앗을 받는 방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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